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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나루&워커힐 양갈비 맛집 램스야 - 프리미엄 양갈비와 가지튀김이 맛있는 곳

by 수범 2022. 2. 5.

이전 워커힐 숙박 후기 글에 이어서..

https://wannagohome82.tistory.com/m/8

 

워커힐 호텔 주변에서 괜찮은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램스야' 라는 양갈비 식당을 찾았다.

 

마침 좀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하고 싶기도 했고 와인과 어울리는 식사를 하고싶어서 예약을 미리 한 뒤 방문하게 되었다.

https://place.map.kakao.com/102318607?service=search_pc 

 

램스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78길 166 광장빌딩 1층 (광장동 184-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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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양갈비 1인분에 3.1만원, 프리미엄 부위는 3.6만원으로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다. 호텔에 놀러온 특별한 날인만큼 프렌치랙 2인분, 가지튀김(2.2만원), 깨밥 하나를 주문했다. 와인 콜키지는 1병에 2만원으로 가지고 있는 와인 혹은 위스키(콜키지 3만원)이 있다면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다.

 


상차림 & 요리 소개


처음 상차림은 기본 찬과 함께 정갈하게 나온다. 와인 콜키지 요청을 하니 와인잔도 이렇게 미리 제공해주었다.

 

 

일반 접시가 아니라 특이하게 사각 접시를 세팅해준다. 소스는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달달한 간장소스 총 3가지가 제공된다.

이제 먹을 준비는 끝났다.

 

 

먹을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종업원분이 사각 접시에 소금을 살짝 부어놓고 간장소스에는 페퍼론치노 가루를 부어 놓으라 했다. 전문가의 말을 들어서 손해볼 거 없으니 시키는대로 했다.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애피타이저로 달달한 토마토 샐러드가 서빙되었다. 뭔가 새콤달콤한 소스가 토마토 위에 뿌려진 것 같은데 일반적인 설탕 토마토보다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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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보면 화로를 세팅한 후 양갈비를 종업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 2인분 치고는 처음에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으나 어차피 가지튀김도 시켰기에 배를 채우는 데는 문제없었다. 역시 비싼 음식은 항상 양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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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걸 멍하니 지켜보고있었더니 불쌍했는지 종업원분이 어느정도 익은 고기 한점을 올려준다. 역시 예상한대로 입에서 녹는다. 그리고 고기는 남이 구워서 접시 위에 올려준 고기가 제일 맛있는 법이다.

 

다 구워진 고기는 고기 화로 옆에 있는 야채 화로에 얹어준다. 야채도 전용 미니화로가 있어서 식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먹다보니 가지튀김도 나왔다. 사진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방금 갓 튀겨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가지튀김은 바로 먹으면 뜨거우니 종업원분이 반을 갈라 식혀놓으라 해서 그렇게 했다. 적당히 식힌 뒤 먹으니 깐풍기 양념에 바삭바삭하게 튀긴 가지가 아주 잘 어울렸다.

 

 

추가적으로 주문한 깨밥이다. 같이 반찬으로 김 위에 밥과 젓갈을 얹어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달달하니 좋았다.

 


식사 후기


가격대는 있지만 구성이 잘 갖춰진 양갈비를 먹고 싶은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

 

양갈비 뿐만이 아니라 가지튀김도 맛이 좋고, 젓갈과 같은 밑반찬 구성도 매우 잘되어있었다.

 

주중 저녁인지라 그래도 테이블이 만석은 아니였지만 주말은 무조건 예약이 필수일 듯 하다.

 

추가적으로 워커힐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 택시로 3~4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호텔 내부가 아닌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 경우 램스야에서 식사하는 것도 아주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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