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보틀벙커 - 와인 테이스팅 보틀벙커 방문 간단 후기

최근에 독특한 와인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잠실에 위치한 보틀벙커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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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벙커

 

일반적인 와인 가게와 다른 보틀벙커의 특징은 바로 일정한 금액을 내고 원하는 종류의 와인을 조금씩 맛볼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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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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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와인을 시음하기 위해서는 충전 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최소 충전 가능 금액은 1만원부터이며, 충전카드를 정수기처럼 생긴 기계에 태깅하면 원하는 와인이 나온다.

 

충전 카드를 보면 위와 같이 동그랗게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크린을 보면 와인 시음 가격과 원산지 등의 설명이 적혀있다.

원하는 와인을 골랐다면 와인 설명이 적힌 스크린 아래의 와인잔 그림에 충전카드의 동그란 스티커 부분을 갖다댄다.

그 후 와인잔 그림 아래의 2개의 버튼 중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노즐을 통해 와인이 추출된다.

 

와인의 종류는 수십종류이며 가격은 2천원에서부터 최대 6.5만원까지 그 분포가 다양하다.

 

나는 와인 맛을 잘 구별하지 못해 비싼 와인은 의미가 없어 1만원만 충전해 총 4종류의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었다.

 

 

보틀벙커 내부에는 약 10개정도의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다. 가게 내부의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매우 적지만 스탠드테이블도 비치되어있어 위와 같이 간단한 안주를 구매해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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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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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와인샵답게 코로나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다.

 

실제로 테이블 자리는 모두 사람들로 가득차있어 빈자리가 생길때까지 한 15분정도 눈치를 보다가 냉큼 앉기도 했다...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것 외에도 보틀벙커 내에는 수백가지 이상의 다양한 와인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평범한 와인샵이 아닌 독특한 곳, 그리고 여러가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시음해보면서 기분을 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