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핏 애드센스 승인 후기(22년 2월 21일) -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린이 참고!)

22년 2월 21일.

기다리던 애드센스가 드디어 승인되었다.

 

카카오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가 모두 승인되어 광고를 실을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 모두 만들어졌다!

 

---

카카오 애드핏 승인

---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전에 만들어 놨지만 실제로 글을 게시하기 시작한건 1월 27일부터였다.

 

카카오 애드핏 심사를 신청하려면 블로그 생성 3개월 후, 게시글 20개 이상이어야 한다.

 

거의 1일 1포스팅을 실천했기에 2월 17일, 20개의 글을 게시하자마자 바로 심사를 신청하였고 18일날 바로 심사가 승인되었다.

 

카카오 애드핏은 조건만 달성하면 비교적 심사에 탈락하는 경우가 없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하루만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

구글 애드센스 승인!

---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하는 것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오죽하면 '애드고시'라 불릴까.

 

다른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한번에 통과하는 방법을 보면 게시글 20개 이상, 글자수 1000자 이상, 카테고리는 최소화 등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곤 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내 경우에는 전부 해당이 안되었다.

 

내 경우는 아래와 같다.

 

2/7 : 카테고리 2개, 게시글 8개 심사 신청

.

.

2/21 : 카테고리 4개, 게시글 21개 상태에서 심사 승인 완료

 

심사 기간은 2주 1일이 소요되었다. 보통 최대 2주정도가 소요된다고 들었는데, 아마 주말에 신청해서 월요일에 승인이 된 듯 하다.

 

모든 글을 다 1000자 이상 작성한 것은 아니지만 주식 혹은 책 리뷰글은 2천자 이상 작성한 글도 있었고 다른데서 내용을 복붙하지 않고 직접 다 글을 작성했다.

 

이런 점들이 아마 한번에 심사 승인이 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

처음으로 글을 써서 번 돈

---

애드센스는 오늘 승인이 되어서 아직 광고 수익이 없다.

 

하지만 2월 18~20일, 총 3일동안 모인 애드핏 광고 수익은 얼마나 될까?

 

 

총 73원.

처음으로 글이라는 것을 써서 번 수익이다. 하하.

 

100원도 안되는 작디 작은 돈이지만, 내가 쓴 글을 누군가 읽어주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지금은 뿌듯하다.

 

아직 일일 방문자가 평균 30도 안되지만, 앞으로도 누군가가 내가 쓴 글을 읽어주었으면.

이 73원이라는 수익이 눈덩이처럼 굴려 커졌으면.

 

바라고 또 바래본다.